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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s Gamification life/손이 가는대로 쓰는 글

[감사일기]20120511 모든 것의 원인은 심인성입니다

항상 무슨 일을 당할때쯤 심리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아팠습니다.

실제 나는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겼지만

그럴때만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거나 다양한 몸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나중에 곰곰이 원인을 생각해 봤는데, 모든 것의 원인은 심인성(心因性) 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소심한 성격이 있음에도 마음을 속이는 것이 몸에 나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병이 깊어져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졌고, 회복한답시고 오늘도 '훼스탈' 약(소화제)를 먹게 되며

몸에 맞지 않는 약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데 소화제가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듭니다. 


예비사업가라고 말은 하여도

보여줄 프로토타입은 하나도 없는..


'착한'사람의 같은 말은 '소심한'사람이라죠. 

제 스스로가 '소심'해져서 이제는 누구한테 또 상처주지 않으려 하고 나의 약함을 숨기려고 하고

할까봐 두렵습니다

이 것은 가면입니다

아..아..

'사'자 냄새 나는 모습으로 되지도 않은 것에 대해 되었다고 말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아.. 이 곤고한 사람아~!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았다면 그냥 만족하고 살면 되지 않나요?

스스로 아직도 아둥바둥하는 모습이 더 강한 저입니다

환경에 눈치보고 눈치보이지 않으려 숨기고 살고..

그냥 아둥바둥하는 나의 마음을 어찌하여야 할까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아이디어만으로 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약한 모습이 나이니까요.


아마 아픈 것은 아직도 마음을 덜 내려놓음이겠지요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