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달픈 워밍업 사회 스펙만 쌓다가..(20120803 매일경제) 고달픈 워밍업 사회…스펙만 쌓다가 취업·결혼·출산 모두 늦어져"26세 사랑, 37세 결혼…나 정도면 빠른편"기사입력 2012.08.02 17:46:48 | 최종수정 2012.08.03 07:30:08 기사나도 한마디 ◆ 워밍업 소사이어티 (上) ◆ 서울 명문 사립대를 졸업한 김상호 씨(가명). 1997년 대학에 들어간 김씨가 졸업을 한 것은 2003년. 이미 그의 나이 스물여덟이었다. 삼수(三修)로 대학 입학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더 이상 `늦깎이` 인생은 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취업 재수(再修)는 접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대학 시절에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방 한 칸 마련할 자금도 없는 상황에서 결혼은 미뤄지기만 했다. 결국 김씨가 결혼한 것은 지난 2월. 그의 나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