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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s Gamification life/손이 가는대로 쓰는 글

드림페스티발_#2. 구로아트밸리의 첫 전략회의


구로아트밸리 정면




7시 정각이 약속이었는데 구로역에 도착하니 7시다.

여기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어디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확인하고 사람들이 많이 서있는 줄 뒤에 나도 선다

버스를 탔는데 출발을 안 한다. 끄응~ 마음이 급하다


띠리링~

"준영아. 어디니?" "버스" "걸어와도 되는 거리인데" "빨리 갈께요 ㅠㅠ"



구로아트밸리 소강당


약속장소인 소강당은 지하에 있었다. 

회의가 시작된다. 


먼저 누나가 구상해온 프레젠테이션을 보았다

전시,야외행사,워크샵,드림쇼,부대세미나..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었다.


판이 크구나.. 흐음.. 생각이 많아졌다.

모두들 생각이 많았다. 함께 의견들을 나눴고

시간은 금방 흘러갔다


브레인 스토밍같은 의견들..

그리고 마지막~ 그동안 말씀을 안 하시던 고문님이 필요한 맥을 짚어주신다


그렇다. 조직화가 필요하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회의로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다음날 메일이 와 있다.


청중을 울린다, 웃긴다, 설레이게 한다.

이 것이 가능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구로아트밸리를 얼어붙은 맘을 울리고 웃기고 설레게 할 수 있을까?

'꿈' 이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