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격호회장이 고 정주영 현대회장가 골프를 치러갔다
때마침 눈이 오는 날씨여서 신격호회장은 그냥 차나 한잔 하러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주영은 이미 와서 골프를 치고 이었다. 그는 이 때 70을 넘긴 나이인데도 얼굴에 원기가 넘쳤다.
「하지만 눈이 쌓여서 말입니다.」 「아, 염려 마세요. 그래서 내가 눈 위에서도 잘 보이도록 빨간 공을 가져왔거든요.」...
누구나가 아는 정주영의 결단력과 실행력 이전에 그의 창의성이 보여진다
항상 그의 사업에서 난관이 있을 때마다 그는 창의적으로 궁리한다.
한겨울 눈이 덮인 골프장에서 빨간 칠을 한 골프공으로 골프를 친것처럼
거북선이 그려진 지폐를 보여주고 수천만 불의 조선소 융자를 얻어냈다든지,
겨울에 잔디를 구할 수 없자 보리를 떠다 심어 공사를 마쳤다든지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Screw it, Do it(리처드 브랜슨)
고정관념에 갇힌 사람은 아무리 배워도 멍텅구리다(정주영)
'Story du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크의 가능성를 보고도 방치한다는 것은 (0) | 2012.05.14 |
---|---|
스티븐 코비의 일화-우리의 모든 생각은 주관적이다 (0) | 2012.04.30 |
김선달이 될테다 (0) | 2012.04.22 |
경영은 연애이다 (0) | 2012.03.30 |
돈버는법 파이프라인 우화 (0) | 201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