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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 갇힌 사람은 아무리 배워도 멍텅구리다 (정주영)

롯데신격호회장이 고 정주영 현대회장가 골프를 치러갔다

때마침 눈이 오는 날씨여서 신격호회장은 그냥 차나 한잔 하러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주영은 이미 와서 골프를 치고 이었다. 그는 이 때 70을 넘긴 나이인데도 얼굴에 원기가 넘쳤다.

「하지만 눈이 쌓여서 말입니다.」 「아, 염려 마세요. 그래서 내가 눈 위에서도 잘 보이도록 빨간 공을 가져왔거든요.」...

누구나가 아는 정주영의 결단력과 실행력 이전에 그의 창의성이 보여진다

항상 그의 사업에서 난관이 있을 때마다 그는 창의적으로 궁리한다.

 

한겨울 눈이 덮인 골프장에서 빨간 칠을 한 골프공으로 골프를 친것처럼

거북선이 그려진 지폐를 보여주고 수천만 불의 조선소 융자를 얻어냈다든지,

겨울에 잔디를 구할 수 없자 보리를 떠다 심어 공사를 마쳤다든지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Screw it, Do it(리처드 브랜슨)

고정관념에 갇힌 사람은 아무리 배워도 멍텅구리다(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