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dummy/Wisdom
4.14 비타미나스 박항기대표님의 꿈세미나 후기
커뮤니케이셔니스트
2012. 4. 20. 21:18
내가 들은건 4회(4월14일) 강의였다
▶ 장 소 : 카톨릭 청년회관
▶ 주요키워드 : 꿈, 정의, 특징
▶ 후기 제목 : 꿈꾸는 사람아. 꿈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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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후기 :
꿈이 무얼까?
참 난해한 철학적 질문이다
나는 꿈이 있어요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오늘에서야 나 스스로에게 꿈에 대한 정의를 내릴수 있었다
정의를 내리게 해준 오늘의 꿈세미나를 다시금 되짚어 보며 생각을 정리해 본다
몇 일 전 늦은 밤 흐믓보이태일(별명)형의 취업에 축하댓글을 남기러 담벼락에 갔다가
꿈 세미나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뭐예요?라는 내 질문에
믿고 들어라!무조건 강추! 아니면 밥을 쏜다!고 해서
손해볼꺼 없는 맘으로 왜 이리 강추하는 세미나인가? 라는 마음에
호기심 반 신뢰 반으로 세미나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랬다. 다른 이들처럼 일반적인 꿈 얘기가 나올것이라 생각했다
꿈을 얘기하는 다른 작가님의 글과 강연회도 참석한 바 있었기에
꿈을 적어보라고 할때 나는 다른 이들보다 빨리 적어볼 수 있었고
처음엔 똑같은 얘기 하려나 했다
이후 강사님이 :꿈을 적을때 가슴 떨렸던 사람들은 있을 필요가 없는 사람입니다"하셔서
'어.. 그럼 나 여기 있을 필요가 없나'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꿈 세미나는 가슴 떨리게 적어본 글들이 꿈인지 목표인지 전문적으로 생각하게 해주었다
꿈에 대한 방법론을 얘기하기 전에 꿈이란 무엇인가?을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하게 했다.
정의하고 분류하면서 접근해 가는 방식은 어릴적 수능공부할때의 내 공부법 같았다
(강사님의 어릴적 시절과 꿈들도 나의 어린 시절 꿈꾸게 된 과정과 비슷해서 공감이 왔다)
꿈의 공식에서 꿈이 나를 테스트한다는 말씀..
꿈은 마치 여자와 같아서 그를 유혹해야 된다는 말씀..
꿈에 대한 지속적 관심.. 꿈 앞에서 나를 꾸미고 나를 선택받게 만들어야 하는..
당연하지만 꼭 다시 생각했어야 할 꿈에 대한 관심 꿈과 공식들 (from30 / R=VD / 3T / 10000 Rule )
꿈의 공식들로 만들어진 꿈의 신전과 그 발표 무대까지..
나는 꿈을 안다고 했지만 아는 것이 아니었다
" SCREW IT, LET'S DO IT !!! "
나의 롤모델 리처드 브랜슨의 말이다
나는 꿈을 꾸고 이로 인해 가슴떨린다
하지만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바가 부족하진 않았을까?
꿈을 얘기하면서 꿈에 대해서 잘 말할 수 없다면 이는 절반의 성공밖에 없는 것이었을꺼다
꿈세미나. 이 시간은 단순히 꿈이 없는 분들을 위한 시간뿐 아니라
꿈을 말하지만 궁리하지 못한 분들에게
꿈을 이해하고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꿈은 현실이 아니지만 원하는 것.
그리고 바른 방법으로 간절하게 원하면 주어지는 것이라는
내 심장에 펌프질을 다시 주었다
그렇다. 이제 절박함이 필요한 시점인듯하다
이 공간을 빌어 흐뭇보이태일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알찬 좋은~인생에 터닝포인트 되는 강의 알려주셔서 참말로 감사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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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작성자 : 방준영 / 웃음을 잃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보여주는 기업을 준비합니다.
방가방가 방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