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dummy/God's letter

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커뮤니케이셔니스트 2013. 1. 9. 21:03

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 아버지는 목사님이다.
내게는 "목사님"이 아니라 굉장히 "존경스러운 목사님"이다

시골개척을 부름받고 선교비전을 꿈꾼다
그리고는 항상 강대상 아래서 그 분의 공간에서 기도하신다

가건물이라 곧장 추우면 물이 얼어붙는 그 곳
춥기도 하건만은 강대상 앞
우리 아버지의 무릎꿇음은 끝이 없다.

남겨줄 것은 신앙의 유산밖에 없다는 아버지..
나도 그 것만 받을란다..

기독교인의 인생은 신앙이 전부니까..
그런데 나는 진짜 신앙만 전부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버지의 하나님을 아버지가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 되심으로 말하는가?
분명 같은 하나님일찐대, 나의 믿음 안에서 하나님은 하나님 되시고 있는가?

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하나님. 나도 아버지의 믿음과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