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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방문을 통한 아시아의 기회를 생각하며_[식상하지만 기억해야할 판단논리]

커뮤니케이셔니스트 2013. 1. 4. 21:37


한국외대에도 와주셔서 모교를 빛나게 해주신 오바마님의 아시아 행차가 바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012년 11월 19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미얀마는 북한과 수교를 끊고 미국과 수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곳에서 미얀마와 북한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포정치를 하는 국가가 주먹(철권통치)을 펼 준비가 돼 있다면 미국은 손을 내밀 것"이라며

"오늘 나는 (미얀마에) 우정의 손을 내민다"고 선언했다.

북한과 함께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로 꼽혔던 미얀마가 민주화와 개방의 길로

들어선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미얀마는 지난해 본격적인 개혁·개방에 나선 이후 1년간 404억 달러의 해외투자를 받았다.

이는 이전 12년간(1988∼2010년)의 투자액인 85억 달러의 4.8배에 이르는 액수다.

세계 유수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된 미얀마.


최근 두 번의 동남아 방문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느낀 것은 수많은 기회들.

중국의 영향력이 인도차이나 반도를 잠식하고 있으며

미국이 소위 G2를 이제는 공개적으로 내세우는 중국의 액션에 대해 좌시하고 있지는 않겠다는 것.


아시아로 곧 다가올 기회의 의미를 느끼고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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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중국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일본인이 한국에 묻는 공통적 질문이라 한다.

언젠가는 한중일 FTA도 체결될 것이다. 

아마도 최근 영토분쟁에 말이 많은 일본은 중국과의 충돌에서 한국의 입장을 궁금해 하리라


반도국가 대한민국은 세계 4강의 영향권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방국 미국, 초근접국 중국,일본, 러시아(?)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역사는 침탈과 응전의 역사였고 특별히 근현대사는 더욱 그러하다.


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은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

그리고 중국, 한국에 대해 그리고 북한에 대해?


북한. 내가 봐도 깡패국가.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이제는 중국의 영향력으로..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북한에 강경하게 대하고 있지만, 

중국의 영향력이 확장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투자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북한의 액션을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을까?

아니. 우리가 낄 자리가 있을까? 지금까지의 남북한 외교에서는?


다 맞는 말인 뻔한 얘기하자면 좋은 관계 외교. 소위 눈치외교하면서

성장동력을 가져와야 할텐데.. 

정말 뻔한 말이다.

사실은 정답을.. 모른다.



동아시아


그리고 인도차이나반도



기회의 땅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