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s Gamification life/손이 가는대로 쓰는 글

#5.드림페스티벌과 함께 한 방가방가의 2012년의 어느 스토리

커뮤니케이셔니스트 2012. 10. 4. 01:18

드디어 내일 새로운 축제가 시작된다.

(물론 싸이 공짜 공연도 있는거 알지만..ㅋ)


드림페스티벌 10월 5-16일 

평일 오후 2-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6시

구로아트밸리..

All-IN! 

올인이란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지만 
그만큼 내 리소스가 거진 모두 쏠리며 일하고 있다.(10월까지도 현재 진행형일듯)



오늘은 이 쇼의 메인 브랜드- 수영누나가 실시간 검색어1위 찍는 거 보며

(원래 계획했던 홍보전략을 따로 펼칠 필요도 없이)

좋아라 하다.. 좋아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다시 물어보고 있었다. 

언제나 얘기하듯 Why?는 던져봄직하다



친한 스타브랜드를 위해 뛰어주는 것

물론 맞는듯하다. 도와달라고 할때 도와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뿐일까? 글쎄..흠..


그렇게 생각하면 이미 몇 차례 함께 했던 것 같다.

그런거 떠나서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건 좀 아니다.. 재미없다.

(멘붕 속의 2012 여름만 놀고 가을부터 해야지 했던 나만의 프로젝트도 무기한 연기..)


재미일까?.. 나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가치..

2012 여름에 함께 흔들고 누볐던 시청광장..


"드림파노라마 플래시몹"

물론 이보다 더 큰 빅 재미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재미도 있다. 하지만 내 인생에.. 재미보다.. 

더 징글징글한 존재가 나에겐 또 있다.


징글징글하게도 나를 이끄는 존재.. 꿈.

어릴적 꿈! "행복한 가치로 세상에 행복을 주는 사업가" 

(http://bangabangacommunication.tistory.com/219)


꿈에 있어 나는 행복하다. 누군가가 봐도 오 멋지다 할 수 있지만..

너무 이상적일 수도 있고..보기 나름이기에..

가치판단을 두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우리는 우리만의 분야에서 우리만의 바둑을 두고 있지 않은가?

모두가 그들의 집을 열심히 만들어가지만..

그 누군가의 의미를 다른 '머리 검은 짐승'에게 전달하려 하는 것이

떄때로 의미없는 아우성일 때가 많다.


그런데 우리 모두에게 에너지를 창조하는 일이

남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일이

울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일이


하고싶은 거 할때 확실히 즐겁던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의 바둑을 만들고파 하는 ''이 '열정'을 이끌며

구체화된 ''이 보이는 기회를 만든다..


이 기회가 우연히라도 누군가에게 가치전달되어진다면

이 의미있는 일.. 욕심내볼만 하지 않을까?


''이라는 목적성에 신앙과 신념.

내가 여기에 내 것을 만들고 창조해 내는 계기가 되고....

그렇다. ''을 즐기고 싶어졌다..

 


일과 취미는 구분하라고 했던 것처럼..

짧은 시간 속, 직장과 병행하는 준비는 쉽지 않았던 것같다.


하고싶은 걸 하고 있으면 욕심이 절로 생긴다.

항상 욕심은 많은데 시간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욕심을 줄이라고 한다.

하지만 심은대로 거둔다. 하고싶으면 한다. 이 쉽지 않은 정신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내가 보기에) 다들 짧은 시간 열심히 했다.(물론 부족함 많은 나 포함)


그래서일까?

충혈된 흰자에 아까까지 울리는 폰소리에 

자원봉사했던 이들을 무리한 요구로 힘들게 한 마음에

약간의 긴장감에 퍼펙트하지 못했음에 죄송함이 남는다



이미 쇼는 매진되었다!

함께 준비한 세미나와 행사들도 매진되어져서 편집하기 바쁘다!

미안한 마음은 더 좋은 모습으로 잘 됨으로써 보여주면 될듯 싶다.


"마지막에 웃으면 되잖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으면서

몇번씩 일 놓고 있을까 하다가도..

이 대화 때문에..웃고있을 그 상황이 나한테 나름 기대되기에.. 

내일도 어떤 행동 어떤 거 할지 정리하고 늦게 잠을 청하려한다

다른 봉사자들도 이 마음을 알리고 싶다. 이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내일 새로운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는 메시지다!

내가 2012년의 분기를 올인하며 가졌던 꿈에 대한 질문들..

"당신의 꿈에 대해 한번씩 진지해지는 질문을 던지는 시간.."


10월 5-16일 평일 오후 2-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6시

구로아트밸리로..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