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드림페스티벌과 함께 한 방가방가의 2012년의 어느 스토리
드디어 내일 새로운 축제가 시작된다.
(물론 싸이 공짜 공연도 있는거 알지만..ㅋ)
드림페스티벌 10월 5-16일
평일 오후 2-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6시
구로아트밸리..
오늘은 이 쇼의 메인 브랜드- 수영누나가 실시간 검색어1위 찍는 거 보며
(원래 계획했던 홍보전략을 따로 펼칠 필요도 없이)
좋아라 하다.. 좋아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다시 물어보고 있었다.
언제나 얘기하듯 Why?는 던져봄직하다
친한 스타브랜드를 위해 뛰어주는 것
물론 맞는듯하다. 도와달라고 할때 도와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뿐일까? 글쎄..흠..
그렇게 생각하면 이미 몇 차례 함께 했던 것 같다.
그런거 떠나서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건 좀 아니다.. 재미없다.
(멘붕 속의 2012 여름만 놀고 가을부터 해야지 했던 나만의 프로젝트도 무기한 연기..)
재미일까?.. 나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가치..
2012 여름에 함께 흔들고 누볐던 시청광장..
"드림파노라마 플래시몹"
물론 이보다 더 큰 빅 재미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재미도 있다. 하지만 내 인생에.. 재미보다..
더 징글징글한 존재가 나에겐 또 있다.
징글징글하게도 나를 이끄는 존재.. 꿈.
어릴적 꿈! "행복한 가치로 세상에 행복을 주는 사업가"
(http://bangabangacommunication.tistory.com/219)
꿈에 있어 나는 행복하다. 누군가가 봐도 오 멋지다 할 수 있지만..
너무 이상적일 수도 있고..보기 나름이기에..
가치판단을 두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우리는 우리만의 분야에서 우리만의 바둑을 두고 있지 않은가?
모두가 그들의 집을 열심히 만들어가지만..
그 누군가의 의미를 다른 '머리 검은 짐승'에게 전달하려 하는 것이
떄때로 의미없는 아우성일 때가 많다.
그런데 우리 모두에게 에너지를 창조하는 일이
남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일이
울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일이
하고싶은 거 할때 확실히 즐겁던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의 바둑을 만들고파 하는 '꿈'이 '열정'을 이끌며
구체화된 '꿈'이 보이는 기회를 만든다..
이 기회가 우연히라도 누군가에게 가치전달되어진다면
이 의미있는 일.. 욕심내볼만 하지 않을까?
'꿈'이라는 목적성에 신앙과 신념.
내가 여기에 내 것을 만들고 창조해 내는 계기가 되고....
그렇다. '꿈'을 즐기고 싶어졌다..
일과 취미는 구분하라고 했던 것처럼..
짧은 시간 속, 직장과 병행하는 준비는 쉽지 않았던 것같다.
하고싶은 걸 하고 있으면 욕심이 절로 생긴다.
항상 욕심은 많은데 시간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욕심을 줄이라고 한다.
하지만 심은대로 거둔다. 하고싶으면 한다. 이 쉽지 않은 정신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내가 보기에) 다들 짧은 시간 열심히 했다.(물론 부족함 많은 나 포함)
그래서일까?
충혈된 흰자에 아까까지 울리는 폰소리에
자원봉사했던 이들을 무리한 요구로 힘들게 한 마음에
약간의 긴장감에 퍼펙트하지 못했음에 죄송함이 남는다
이미 쇼는 매진되었다!
함께 준비한 세미나와 행사들도 매진되어져서 편집하기 바쁘다!
미안한 마음은 더 좋은 모습으로 잘 됨으로써 보여주면 될듯 싶다.
"마지막에 웃으면 되잖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으면서
몇번씩 일 놓고 있을까 하다가도..
이 대화 때문에..웃고있을 그 상황이 나한테 나름 기대되기에..
내일도 어떤 행동 어떤 거 할지 정리하고 늦게 잠을 청하려한다
다른 봉사자들도 이 마음을 알리고 싶다. 이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내일 새로운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는 메시지다!
내가 2012년의 분기를 올인하며 가졌던 꿈에 대한 질문들..
"당신의 꿈에 대해 한번씩 진지해지는 질문을 던지는 시간.."
10월 5-16일 평일 오후 2-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6시
구로아트밸리로..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