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s Gamification life/손이 가는대로 쓰는 글

[감사일기]120524 돌아간다고 해서

커뮤니케이셔니스트 2012. 5. 24. 21:50

정부사업 서류는 이제 그냥 이면지가 되어버렸다.


돌아간다고 가야할 길을 안 가는 건 아니다

돌아가는 만큼 좀 더 준비하고 좀 더 땀흘리고 좀 더 힘쓰자

돌아가는 이유를 안다면 담에는 더 돌아가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자


왜냐고 덧없이 외쳐본다고 답을 알 수는 없다

수평선까지는 묵묵히 가다보면

답이 있는지 가르쳐 주실테지


수평선 너머

내 어릴 적 꿈은 변한게없으니까..

즐거운 사업가..

즐거운 나그네..


And 불현듯 떠오르는 당신이 나에게 주신 말씀..

나의 가는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시키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P.S. 이렇게만 할 수 있었어도 

내가 가고싶은대로 다 할수 있는데 

생각의 볼멘소리,, 꼬리 끝에 

위에처럼 결론이 나왔다


때로는 돈이 때로는 환경이 내 발목을 잡는 것에도

무릎꿇는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는 허세와 함께

걍 싱긋 웃고 마는 감사로 마무리 짓는다..

어차피 내 끝은 확실하니까..